NICHE PARK

이정수

강남은 1960년부터 개발되어 60%의 높은 건폐율로 건물을 세운 계획 도시이다. 하지만, 공공 공간은 부재하며, 60%를 제외한 나머지 40% 야외공간은 제대로 계획되지 않은 채 낭비되었다. 사람들의 삶의 질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었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또한, 펜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사람들에게는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밀도 낮은 공간, 문화 생활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 공간이 필요하다. 본인은 그 가능성을 건폐율 60%를 제외한 나머지 40%에서 찾았다. 공공 공간이 부재한 강남의 한복판에 이미 밀도 높게 자리잡은 도시구조를 고려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야외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이 도시에 맞는 틈새 공원들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