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3차, 2차, 1차 영차! 영차!
Startup Incubator

신촌 연세대학교 앞에는 철둑이 위치하고 있다.
과거 근대화 시기에 도시 간의 물자 이동을 비롯한 연결의 역할을 위해 만들어진 철로와 철둑은 아이러니하게도 수십 년이 지난 현재에는 기능에 비해 큰 몸집으로 도시의 흐름의 단절의 상징이 되었다.
이 철둑을 경계로 신촌의 상업 공간과 연세대학교의 학업 공간이 철저히 분리된 채 작은 굴다리를 통해서만 연결이 되어있다.
학교라는 공간이 사회와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융합되기를 바라며 철둑을 걷어내고 철교로 변화시킨 후 그 하부 공간을 청년들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제공하고자 한다.
학업과 상업의 buffer 역할 혹은 blending 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의 경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는 곳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4차, 3차, 2차, 1차 산업혁명의 산물이 모두 공존해야 할 것이고, 언제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1차 산업혁명의 철도 시스템과 2차 산업혁명의 대량생산, 3차 산업혁명의 정보와 관계망, 4차 산업혁명의 초산업, 초연결을 상징화하여 각각의 zone을 만들었으며, 4차 산업의 경우 끊임없이 변화하는 공간으로 3차와 2차 산업혁명의 공간을 언제든지 가져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는 세상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