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소년문화의집

Gahyun Lee

종로구 청소년들은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

청소년문화의집이란 간단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시설이다.

기초자치단체가 읍·면·동에 청소년문화의 집을 1개소 이상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서울시 대부분의 구에서도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종로구는 현재 부재한 상태다.

 

사이트는 경복궁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위치한 사직동의 내수1근린공원이 있는 곳으로

기존의 공원은 옹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의 보행환경이 좋지 않으며 주민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곳이다.

기존의 옹벽을 덜어내고 경사지의 흐름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종로구 청소년문화의집을 설계하였다.

청소년들이 매일 경험하는 하나의 출입구와 동선을 가진 학교와 같은 건물이 아니라

입구가 특정되지 않고 다방면으로 진입이 가능한 다원적인 공간구성을 위해 경사지를 활용해 매스를 배치하였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다양한 외부동선을 이용해 다방면으로 출입할 수 있다.

또한 1층에서 4층까지 이어지는 외부 동선은 성곡미술관의 조각공원과 연결되어 청소년들과 외부인들 모두 청소년문화의집을 하나의 길로 통행할 수 있다.